국영 프레스TV “새 해상규정 위반 한국선박 표적“
이란의회 관계자 “공격 안했다”…대사관도 “연관없어”
트럼프 “이란 공격” 주장속 靑 “원인 더 조사해 봐야”
승인 2026-05-07 19:39:56
호르무즈 해협의 HMM 선박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 폭발과 관련해 이란 국영 매체가 이란의 소행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건 당일 “이란의 공격”이라고 밝혔고, 우리 정부는 조사를 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다는 입장을 줄곧 유지했다. 그 사이 주한이란대사관은 이란의 소행이 아니라며 부인했는데, 정작 이란 국영 매체는 자기들 소행이라고 한 것이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6일(현지 시간) “이란 당국의 새로운 해상 규정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행위는 명확한 메시지”라며 “이란은 물리적 ‘타격 행위’를 통해 주권을 실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레스TV가 언급한 한국 선박은 나무호로 보인다. 프레스TV는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 중단이 이란의 단호한 대응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한국 선박”과 “물리적 행위”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