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장동혁 “이번 지선, 李정부 ‘부동산 지옥’ 끝내는 선거…국민의 집 지킬 것”

장동혁 “이번 지선, 李정부 ‘부동산 지옥’ 끝내는 선거…국민의 집 지킬 것”

“李대통령, ‘매물 잠김·전세 실종·월세 폭등’ 지적에 아무런 답 없어”

승인 2026-05-11 10:15:4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다시 시작됐다”면서 “주말 사이 서울 아파트의 매물이 증발해 전세는 찾을 길이 없고 월세는 안드로메다인(부담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수많은 기사들 중 ‘갭투자 허용’이라는 한 줄을 찾아 오밤중에 억까(억지로 까는)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며 “정작 수십, 수백 개의 언론 기사가 지적한 매물 잠김·전세 실종·월세 폭등에는 아무런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마찬가지”라면서 “양도세 중과 폐지, 보유세 인상,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같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폭정에 대해 아무리 물어도 대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정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재명·정원오 듀엣이 출범한다면, 그날이 바로 서울 부동산 지옥의 절정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명백한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냐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야당은 집값을 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매물 잠김’을 비판하자 낡은 프레임이라며 우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 앞에서 낡은 프레임이라고 하면 멱살 잡히기 딱 좋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지옥을 끝내는 선거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집을 지킬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한편 정부는 전날부터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제도를 적용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양도세 중과 제도란, 다주택자가 보유하고 있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추가적으로 6~45%를 가산해 과세하는 제도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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