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관람객이 현대차그룹의 모베드를 활용한 방송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국내 최대 방송·미디어 기술 전시회인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B·C·D홀과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AI가 깨우는 미디어 시대; 콘텐츠가 연결되고, 창작이 진화하고, 융합이 열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220여 개사가 참여해 약 1000개 부스를 꾸렸으며, 주최 측은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관람객들이 조명장비를 살펴보고 있다.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관람객이 영상장비를 살펴보고 있다.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한 업체 관계자가 모션 캡쳐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전시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제작·편집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제작 워크플로, 방송 장비, 음향·조명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KBS·MBC·SBS 등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소니·캐논·니콘이미징코리아 등 주요 장비 업체도 참가했다.
행사 기간에는 AI 미디어 혁신과 버추얼 콘텐츠 제작, 차세대 조명 연출 등을 주제로 한 미디어 컨퍼런스도 열린다. 공공기관 방송 장비 국산화를 겨냥한 공동관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체험 공간,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도 마련돼 방송·미디어 산업의 변화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한 업체 관계자가 크로마키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