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방산수출 연계 대응구매 본격화…수출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방산수출 연계 대응구매 본격화…수출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승인 2026-05-13 10:16:15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지난달 5일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지난달 5일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방위산업 제품을 수출하면서 대상국의 장비 등을 구매하는 ‘대응구매’가 이번 달부터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방산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방사청에 따르면 수출과 연계한 대응구매를 본격 시행할 수 있는 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세계 방산시장의 수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방산수출 대상국과의 협력 과정에서 수출과 연계한 대응구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대응구매는 방산수출과 연계해 구매국의 장비 등을 구매하는 거래 방식을 말한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는 대응구매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그간 제도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방사청 설명이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과 연계한 대응구매에 대해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요결정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방위사업법 시행령」 과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을 추진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개정은 국제 방산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적기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국정과제인 세계 4대 방산 강국 진입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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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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