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경북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21% 초과 달성…‘매우 우수’

경북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21% 초과 달성…‘매우 우수’

온실가스 51만 톤 감축·기후위기 적응대책, 안정적 추진 중

승인 2026-05-19 14:55:23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이행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약 121% 수준인 51만5000톤에 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44개 세부 과제를 이행 했다.

그 결과 33개 과제는 목표 달성했으며, 5개 과제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나머지 6개 과제의 경우 평가 대상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과제 이행률은 100%에 이른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 분야가 계획 대비 약 196%의 감축 성과를 보였고, 수송 분야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약 14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 분야도 건강,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등 6개 분야 50개 세부 사업을 실시한 결과 종합 점수 93.7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대책 추진을 위해 총 52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수송 부문에 가장 많은 48.3%의 예산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수송·농축수산·산림흡수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감축 전략을 보완하고,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황명석 위원장(경북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최대 산림면적과 제조업 기반을 동시에 가진 지역인 만큼 탄소흡수원 확대와 산업․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경북형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