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산업 AX 혁신 전략 논의’… 특구재단, AI 제조혁신·기술사업화 전략 공유

‘산업 AX 혁신 전략 논의’… 특구재단, AI 제조혁신·기술사업화 전략 공유

산학연 전문가 지역 기반 AX 혁신 생태계 논의
제조·물류·로봇 분야 AI 적용 확대 필요성 제기

승인 2026-05-19 1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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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화학연구원 상생기술협력센터에서 열린 제8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에서 강연하는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9일 한국화학연구원 상생기술협력센터에서 열린 제8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에서 강연하는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제조혁신 전략과 기술사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올해 첫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열었다.

특구재단은 19일 한국화학연구원 상생기술협력센터에서 사단법인 대덕클럽과 ‘제8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했다.

‘4만 불 시대 도약을 위한 AX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전반의 AX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특구 내 딥테크 창업과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성장 스토리’ 세션을 추가했다.

이날 첫 발표에서는 권기정 나르마 대표가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기업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나르마는 연구소기업 제도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BD)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 공공기술 기반 연구자 창업과 실증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산업 AI 대전환 전략’을 설명했다.

주 교수는 산업 특화 Agentic AI와 Physical AI 기반 제조혁신, 데이터 생태계 구축, AI 기반 생산성 혁신 등을 중심으로 산업 AX 전략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한국 산업이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명준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소장, 유승화 KAIST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산업 AX 확산과 연구개발특구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제조, 물류, 로봇 등 연구·산업 현장의 AI 적용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고, 지역 기반 AI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공공기술 기반 AX 혁신과 지역 중심 산학연 협력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도출했다.

이밖에 기술개발과 사업화, 실증 및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특구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공공기술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구를 중심으로 AX 기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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