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6.3 지선 양산시장 선거 막판, 부동층 잡기 경쟁 …‘미래‘ 선점 혈안

6.3 지선 양산시장 선거 막판, 부동층 잡기 경쟁 …‘미래‘ 선점 혈안

민주당 조문관 “새로운 양산 열망에 부응, 미래 바꿀 것”
국민의힘 나동연 “행정전문가 나동연 승리해야 미래 열려”

승인 2026-06-02 17:31:32 수정 2026-06-02 18:15:24
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출근길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조문관 후보 캠프 제공
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출근길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조문관 후보 캠프 제공
6.3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가 핵심적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거 막판 부동층 표심에 호소했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부동층에게 ‘미래’를 강조하며 이미지 선점에 나선 것. 두 후보 모두 스스로를 ‘미래’라고 자부하는데 선거 막판 부동층의 결정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는 2일 나동연 현직 시장의 3선 12년 피로감을 자극하며 변화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조 후보는 “본 선거일, 시민의 소중한 한표로 양산 대전환의 문을 열어달라”며 “새로운 양산을 바라는 시민들 열망에 부응해 양산의 미래를 바꾸겠다.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웅상 천성리버타운 앞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오후 7시 이마트에서 피날레 연설에 나선다.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가 유세차에서 연설을 하며 두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나동연 후보 캠프 제공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가 유세차에서 연설을 하며 두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나동연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검증된 행정 경험’을 통한 중단 없는 양산 발전에 호소했다. 그는 기존 민선8기 사업들을 완성해 양산 대도약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행정 전문가 나동연이 승리해야 양산의 미래가 열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만하고 독주하는 거대 여당을 견제해 낙동강벨트를 수성하고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히며 부동층 정서를 강하게 자극했다.

나 후보는 2일 오후 7시 양산 증산역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통해 거리 총결집 선거 운동을 종결하고 시민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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