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류경완 남해군수 당선…‘통합 군정’ 새 시대 연다

류경완 남해군수 당선…‘통합 군정’ 새 시대 연다

"화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남해 만들 것"

승인 2026-06-04 09:37:25 수정 2026-06-04 09:55:33
경남 남해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1만3924표(50.24%)를 얻어 1만3793표(49.76%)를 획득한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를 131표 차로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무소속 후보 없이 여야 양자 대결로 치러진 가운데 개표 막판까지 수십 표 차이의 접전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개표율 99%를 넘긴 시점까지도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 양상을 보였다.

류 당선인은 경남도의원 3선을 지내며 지역 현안을 꾸준히 챙겨온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재선 군수인 장충남 군수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류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보내주신 소중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만 남해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어 지지와 반대를 넘어 군민을 하나로 모으고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남해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남해군수 선거는 단 131표 차로 승부가 갈리며 이번 지방선거 경남 지역 대표 접전지 중 하나로 기록됐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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