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 의과대학이 국립암센터 주관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전주기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돼 연구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와 호흡기내과 정재헌 교수 연구팀, 부산의대 홍창완 교수 연구팀이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향후 45개월간 난치성 소아 고형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소아암의 7~10%를 차지하는 신경모세포종은 재발시 5년 생존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진다. 기존 치료제는 통증 부작용이 있고 기존 CAR-T치료제 역시 혈액암과 달리 고형암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연구팀은 고형 종양 미세환경 장벽을 극복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국산 고형암 CAR-T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공하면 해외 신약 의존도를 낮추고 성인 고형암 치료 플랫폼 확장도 가능하다.
이재민 교수는 “난치성 소아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연구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강력한 항암 효과를 유지하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해 신경모세포종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 치료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