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등록은 국내에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법적 절차로, 통상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거창군의 경우 관할 기관인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창원시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모두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겪어왔다.

이날 현장에는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대상으로 지문 등록 등 외국인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군은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 안내와 등록 장소 제공, 통역 인력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이동 부담과 비용을 줄여 농업 현장의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남열 거창군 전략담당관은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행정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