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젠슨 황 “한국 사업,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좋다…More HBM”

젠슨 황 “한국 사업,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좋다…More HBM”

승인 2026-06-05 2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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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하고 있다. 임은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하고 있다. 임은재 기자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폭탄처럼 좋으며 한국에 있는 파트너들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황 CEO는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만찬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로 활기찬 분위기로 술잔을 자주 부딪혔다.

황 CEO는 주요 인사들은 식사 중 나와 기자들과 시민들에게 도넛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과자 등을 나눠주며 “HBM, HBM, More HBM”을 외쳤다. 또 이날 삼소회동에 참석한 LG, SK하이닉스, 네이버를 비롯해 삼성, 현대에 대해서도 큰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들의 큰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며 “그들의 사업이 잘 풀려 정말 기쁘다”라며 “올해는 신제품이 하나였지만 내년에는 신제품 네 가지나 출시될 예정이라 정말 바빠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황 CEO는 한국에 깜짝 선물을 가지고 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네 가지 새로운 선물로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루빈, 베라 CPU, 개인용 AI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로봇 전용 AI컴퓨터 젯슨 토르를 소개했다.

황 CEO는 “한국은 오랫동안 저와 저희 회사에게 정말 큰 도움을 줬다”라며 “처음에 엔비디아는 PC 게임용 지포스(G-Force)였기에 첫 일정으로 T1을 방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지포스는 25년 동안 친구였다. 그래서 항상 제 마음 속에 아주 가까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황 CEO는 “엔비디아도 한국 내 AI 연구 엔지니어, 로봇 공학, 연구를 위한 매우 뛰어난 연구 센터를 구축 중”이라며 “AI 연구원이나 엔지니어를 안다면 연락해 오라고 전해달라”라고 웃음을 보인 채 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이 결제를 하자 젠슨 황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네이버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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