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장 의장과 만난다. 회동 자리에는 크래프톤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장태석 ‘PUBG: 배틀그라운드’ 총괄 등도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개발, 엔비디아의 ‘RTX 스파크’ PC 등 하드웨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배틀그라운드’ 유튜버·인터넷 방송인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연다.
황 CEO는 이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도 만난다. 황 CEO와 김 대표는 게임·AI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 모인 게임 팬들 앞에서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는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황 CEO와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아이온2’ 라이브 방송에도 직접 출연할 전망이다.

방한 마지막 날로 예상되는 8일에는 AI·로봇 분야 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황 CEO는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 LG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 성남 사옥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등 국내 AI 스타트업과 리얼월드, 에이로봇 등 로봇 스타트업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자회사 NC AI도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한다.
황 CEO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안정적 공급 등 국가 차원의 AI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모든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