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와 고성동부농협은 10일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일원에서 ‘2026년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드문모심기는 육묘 단계에서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 시 재식거리를 넓혀 육묘상자 사용량을 줄이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육묘상자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드문모심기 농법을 적용하면 육묘상자 사용량을 50~70% 줄일 수 있으며 씨뿌림부터 모내기까지 노동력은 27%, 비용은 42% 절감할 수 있다.

천재기 조합장은 “농협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영농자재비 상승으로 농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선진 농법 보급과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본부, 도농인력이음사업 본격 추진…농촌 인력난 해소 나서
농협 경남본부는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농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 도농인력이음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농인력이음사업은 도시농협이 농촌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작업 기초교육과 농가 매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안정적인 영농 인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협은 앞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한 홍보를 확대하고 지역 농·축협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촌 일손 부족은 농업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도시민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농촌인력중개사업,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농심천심 운동 등 다양한 농촌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