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12일 제300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10만 완주 시대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 산단의 전진기지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 단계로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문화선도산단 사업 등 새로운 시도로 완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유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 당시 직면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을 언급하며, “완주 사수의 임무를 맡은 의회의 유일한 좌표이자 원칙은 오직 ‘완주군민’뿐이었다”며“완주는 1997년부터 선거 때마다 되풀이된 통합 시도를 무려 네 번이나 막아낸 위대한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봉 보은매립장 등 폐기물 문제와 축산 악취, 송전선로 등 남아있는 지역 과제와 인구 감소, 지방재정 위기, 생성형 AI 시대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 등 제10대 의회와 완주군이 당면한 현안도 녹록치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할 제10대 완주군의회가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변자로 우뚝 서고, 완주의 자치와 정체성을 더 단단히 세워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의식 의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는 완주의 주인은 완주군민이라는 사실”이라며 “제9대 의회는 오늘로 막을 내리지만, 완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완주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면서, 제300회 임시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