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올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 정식 등록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함께 정원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시민 대표들과 김소영 글씨당 대표가 참여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정원 개원을 축하하고, ‘2030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정원의 생명력과 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상징하는 ‘매직트리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진주시는 박람회 조성과 운영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참여 정원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하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정원 사진전과 연계해 정원주들이 조성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정원박람회인 영국 왕립원예협회(RHS) 첼시 플라워 쇼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수상한 일본 정원 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가 참여한 정원문화 콘퍼런스도 열려 정원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야간에는 진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유등과 실크등이 달빛정원의 조명과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정원 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계 행사인 ‘수국수국 페스티벌’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오는 28일까지 이어져 초여름 정취 속에서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국 향기 가득한 숲 정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정원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