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구 당선인들이 각기 다른 의장 후보를 옹립하기 위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남구 당선인들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3선 김철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3선 조성민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한 것.
남구 당선인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열린 당선인 총회에선 5선 이재진 의원이 의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안방(남·울릉당협)을 떠나 의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후보도 확정됐다.
김하영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 황찬규 의원이 복지환경위원장 후보로, 정원석 의원이 건설도시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단 부의장, 자치행정위원장·경제산업위원장 후보는 선출하지 않았다.
이는 남구 당선인들을 배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북구 당선인들은 당규에 따라 이번 결정이 합당하다는 입장이지만 남구 당선인들은 기존 입장을 고수, 표 대결을 예고했다.
현재 북구(13명)가 남구(10명)보다 숫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8명)·무소속(1명) 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일 이뤄질 원구성에 결과에 따라 국힘 내부 갈등 여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