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중심으로 지역 기업·대학·유관기관 등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향후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로봇, 스마트제어, 드론 측량, 철도차량 관리 등의 분야에서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전의 6대 주력산업을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방위산업(충남기계공업고), 바이오헬스(대전생활과학고), 이차전지(대전도시과학고), 의료복지(대전대성여자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대전여자상업고), 바이오(유성생명과학고) 등 지역전략산업별로 교육부 및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6개교가 거점 역할을 맡아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실습‧채용을 연계한다.
산업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우수 학생은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거쳐 협약기업에 취업 시 청년 주거‧금융 지원과 후학습‧계약학과 연계 등 정주 지원 정책이 연계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AI 융합형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반도체 장비‧AI 스마트팩토리‧AI 로봇 제어 등 신산업 분야와 철도차량 관리‧드론 측량 등 지역 특화 분야 교육을, BI 브리지센터는 AI 비즈니스‧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맡아 재학생은 물론 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재직자‧구직자까지 포괄하는 지역 직업교육 거점으로 운영된다.
교육부가 2021년부터 추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상 지구는 신규로 선정된 대전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6개로 늘었다.
광역지구는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울산시, 경북, 전북, 대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9개고, 기초지구는 천안시, 당진시, 창원시, 안산시, 김해시, 포항시, 사천-진주-고성 등 7개다.
교육부는 연간 사업비로 광역지구에는 한 곳당 7억 5000만원을, 기초지구에는 3억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으로 대전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교육청, 지자체, 기업이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모델을 정착하고 산업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