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민주당 상임위원장 8곳·국민의힘 3곳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민주당 상임위원장 8곳·국민의힘 3곳

“상호 존중·협치로 합의”…서울 발전·시민 행복 위해 의정역량 집중

승인 2026-07-09 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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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원구성 합의를 마쳤다. 서울시의회 제공
이상훈(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원구성 합의를 마쳤다. 서울시의회 제공
여야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8개, 국민의힘이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합의했다.

이상훈 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9일 상임위원장 배분을 비롯한 전반기 원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1교섭단체인 민주당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제2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선례에 따라 민주당이 1·3·4기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기 위원장을 맡는다.

양당은 이번 원 구성 합의를 계기로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정을 견제·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동시에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의 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며 “앞으로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각 상임위원장은 당내 논의를 거쳐 추후 본회의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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