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숏리스트(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던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군에는 유 전 국장을 비롯해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국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경제민생팀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등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유 전 국장은 향후 공직자 취업심사 절차를 마친 뒤 보험개발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험요율을 개발하고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보험 관련 통계와 위험률을 산출하고 자동차보험 수리비 기준 마련, 보험사기 방지 지원, 보험 관련 연구와 자격시험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의 인프라 역할을 맡고 있다. 1983년 한국손해보험요율산정회를 모태로 출범했으며, 1989년 현재의 보험개발원으로 확대 개편됐다. 사단법인이지만 보험업법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