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이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는 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창군은 16일 미탄면사무소에서 ‘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연계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탄면 주민과 사회단체장, 시공사와 감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미탄면 회동리 1-1 일원 약 58만㎡ 부지에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내센터를 비롯해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옥산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지역 문화를 연계한 산악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군은 겨울철 기상 여건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일시 중단했던 공사를 올해 봄부터 다시 시작했다. 분야별 계약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인 현장 공사에 착수한데 이어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사 진행 과정과 향후 일정, 연계사업 등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면서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대형 장비와 자재 운반이 이뤄지는 공사 기간에는 안전 확보를 위해 청옥산 일부 구간의 출입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주민과 방문객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청옥산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은하수 관측과 야생화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확대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하 평창군 산림과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통제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