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 (3)
인천시, 39년 만에 서북도서 야간운항 규제 완화

인천시, 39년 만에 서북도서 야간운항 규제 완화

승인 2026-07-20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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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제한 완화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도 등 서북도서는 안보 특수성으로 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객선 야간운항 금지 해역이다.
 
이 때문에 오전 기상 악화시 오후에 날씨가 개더라도 일몰 시간에 묶여 운항이 제한됐다.
 
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군, 해경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북도서 선박운항 규정 개정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기존 일출 30분 전 일몰 30분 후였던 야간운항 허용시간을 일출 3시간 전 일몰 3시간 후로 개정했다.
 
이날부터 야간운항 제한이 완화되면서 서북도서 주민들의 해상 교통 이동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객선 야간운항이 안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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