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추석 당일 전국 비소식…보름달은 오후 7시에 떠

기사승인 2021-09-21 0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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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추석 당일 전국 비소식…보름달은 오후 7시에 떠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추석 당일이자 화요일인 21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시작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저녁이 되면서 대부분 그치겠으나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22일까지 이틀간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과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 서해 5도가 20∼7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20㎜다.

특히 강한 남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발달함에 따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 지역, 낮 동안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20도 Δ강릉 18도 Δ춘천 17도 Δ대전 18도 Δ대구 17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Δ 광주 18도 Δ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8도 Δ강릉 26도 Δ춘천 28도 Δ대전 28도 Δ대구 27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28도 Δ제주 30도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59분, 인천 오후 7시, 수원 오후 6시 59분, 강릉 오후 6시 51분, 춘천 오후 6시 56분, 대전 오후 6시 57분, 청주 오후 6시 57분, 대구 오후 6시 52분, 부산 오후 6시 50분, 울산 오후 6시 49분, 광주 오후 6시 59분, 전주 오후 6시 58분, 제주 오후 7시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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