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4)
조정훈 “총선백서 6월 중순 마무리…韓 면담 불발 내용 포함”

조정훈 “총선백서 6월 중순 마무리…韓 면담 불발 내용 포함”

“백서 공개시기, 비대위서 결정”
“韓, 장동혁 발언 대체 가능 회신하면 그 내용 담을 것”

승인 2024-06-04 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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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이 지난 3일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이 총선백서의 내용 정리가 마무리 절차에 접어들어 이번 달 중 실무를 종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면담 불발은 총선백서에 기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위원장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백서는) 내용상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다. 실무적인 작업은 6월 중순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발표 시기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정리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끝나면 각 소위에서 보고서 작성을 시작한다. 대통령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 전 비대위원장은 (만나자고 했지만)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과 면담이 꼭 필요하냐’는 질문에 “총선백서는 총선에 있는 일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한 전 비대위원장은 상당한 부분에서 주인공”이라며 “어떻게 쓰려는지 뜻을 전하고 그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게 예의”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던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얘기를 다 할 수 있다고 회신을 준다면 해당 발언으로 의견을 정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한 전 비대위원장과 면담이 불발되면 해당 내용이 백서에 추가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면담) 요청을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는 기술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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