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尹, 탄핵심판 3차 기일 출석할까…윤갑근 “곧 출석할 것”

尹, 탄핵심판 3차 기일 출석할까…윤갑근 “곧 출석할 것”

공수처 조사는 불응…헌재 출석 의사는 보여
헌재, 경찰에 외곽경비 강화 요청 방침

승인 2025-01-20 14: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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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이 21일 열린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이 이날 헌법재판소에 출석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4차 출석 조사에는 불응하면서도 탄핵심판 출석 의사는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1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제3차 변론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 16일 2차 변론기일에 채택된 증거들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며,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의 공방이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청구인인 윤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에서도 심리 전개는 가능하다. 다만 청구인이 직접 참석하겠다고 할 경우, 헌재가 공수처에 출석을 위해 협조를 구할 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출석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오전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참석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곧 출석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찰은 3차 변론기일(21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여 집회하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여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서울서부지방법원의 난동 사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심판정의 보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외곽 경비 강화도 단계에 따라 경찰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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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사건 너머의 구조를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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