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8일 (6)
울진 맨발걷기, 건강·관광·힐링 ‘한 번에’

울진 맨발걷기, 건강·관광·힐링 ‘한 번에’

청정 해안, 기암절벽, 소나무숲 어우러진 맨발걷기 명소 ‘부상’

승인 2025-07-24 15:51:26 수정 2025-07-24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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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관광·힐링을 한 번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울진은 동해 바다와 121km의 해안선을 품고 있다.

곳곳에 조성된 맨발길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 청정 해안, 기암절벽, 소나무숲 등과 어우러져 인기를 끌고 있다.

월송정 일원에 조성된 맨발길 모습. 울진군 제공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일원에 명품 맨발길이 조성됐다.

세족장, 휴게 공간, 운동 기구, 야간 조명, CCTV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체험이 가능하다.

바다 너머로 붉게 물든 노을 아래 소나무 숲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길은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관광·건강 콘텐츠 코스로 구성된 후포해수욕장 해변길 모습. 울진군 제공

후포해수욕장 해변길은 관광 ·건강 콘텐츠 코스로 구성됐다.

후포해수욕장과 후포 4~6리를 잇는 구간에는 신발장, 세족장, 종합 안내판 등이 설치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왕복 1.2km 구간의 후포 해변, 1,4km의 마을 연결 구간은 해 질 녘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야간 노르딕워킹에 나선 사람들 모습. 울진군 제공

노르딕워킹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노르딕워킹은 동계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에서 발전한 것으로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 발로 걷듯 자연스롭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맨발로 바다를 느낀 뒤 스틱을 쥐고 소나무숲을 따라 걷는 여정은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기에 충분하다.

무더운 여름, 울진에서 맨발로 바다를 밟고 숲을 스치며 바람과 해를 만나보자.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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