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부산~양산~울산 잇는 광역철도 '조속 착공' 압박

부산~양산~울산 잇는 광역철도 '조속 착공' 압박

웅상발전협의회 주최, 시민 자발적 결의대회 열어
국토부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절차 진행 촉구
"예타 통과 축하 넘어 정상 추진 지혜 모으는 출발"

승인 2025-09-12 21:14:52 수정 2025-09-15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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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이 12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속 개통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양산시 웅상 4개동 지역주민들이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조속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자발적 행사를 개최해 국가 철도망 개설을 염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창훈) 주최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숙원사업인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고 시민결의문 낭독, 희망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다졌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경남 양산 웅상~KTX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해당 노선은 47.4km 연장으로 건설된다. 국토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등이 남은 절차다. 계획대로 라면 오는 28년 착공이 예상되는데 경제성을 맞추기 위한 노선 단축 우려 등을 불식시키고 행정 절차 조속 이행을 압박을 위해 결의대회가 이뤄졌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 양산, 울산 도시 간 이동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돼 실질적인 1시간 생활권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는 물론 환승역 주변 도심 재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결의대회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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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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