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담양군,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공모

담양군,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공모

총상금 2860만 원…관광 캐릭터 연계 시너지 겨냥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연계 브랜드 고도화·상품화 전략 속도

승인 2026-03-10 18:36:48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포스터. 전남 담양군이 대나무 산업의 현대화와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작 공예품 발굴에 나섰다. /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대나무 산업의 현대화와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작 공예품 발굴에 나섰다.

이번 공예대전은 1982년 시작된 이래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국내 유일의 대나무 전문 공모전이다. 군은 대나무를 주재료로 현대적 감각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관광 기념품, 실내 장식(인테리어) 소품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담양군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추진 중인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지역 관광 산업의 체질 개선 움직임으로 보인다.

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등 대표 관광자원을 재해석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 중이며, 이는 ‘대돌이·딸리’, ‘판담’ 등 과거 캐릭터의 노후화에 따른 브랜드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공예대전을 통해 확보된 창의적 디자인 아이디어는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 및 콘텐츠 제작에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공모는 일반부(융·복합 분야)와 대학생부(실용 디자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대나무와 타 소재의 결합을 통한 현대적 창작물을, 대학생부는 담양을 상징하는 기념품 디자인을 각각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이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총상금 286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전은 총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상작은 오는 5월 담양 대나무 축제 기간을 포함해 약 90일간 전시돼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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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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