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하는 ‘연어 양식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연어 양식 특화단지 배후부지 2단계 구역이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연어 양식 특화단지는 장기면 금곡리 일원 22만2669㎡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9월 1단계에 이어 나머지 부지가 2단계 구역이 추가 선정되면서 부지 확보가 쉬워졌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토지 보상 후 사업자에게 적기에 공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가 상승 이전 토지를 확보,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노르웨이에서 대서양 연어 발안난을 들여와 본격적인 양식 실증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12월 포항산 연어가 처음 출하될 예정이다.
2030년에는 연간 1만1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핵심 과제였던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세계적인 스마트 수산업 거점 도시로 거듭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