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신약 ‘자큐보’ 흥행에…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원 기록

신약 ‘자큐보’ 흥행에…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원 기록

승인 2026-05-11 1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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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약 ‘자큐보’의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신약 ‘자큐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자큐보의 원외처방도 증가하며 실적 확대를 뒷받침했다.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12억원을 기록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해 허가받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이다. 지난 2024년 10월 국내 출시된 뒤 처방 확대와 적응증 추가, 해외 21개국 기술 이전 및 파트너십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초 올해 매출 1118억원의 연간 실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연초 실적임에도 자큐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기술이전 마일스톤 발생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실적 목표 달성을 향한 긍정적인 출발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쓴다.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이 임상 2상 단계에 각각 진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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