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접하기 어려운 횡성지역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돼 지역 장애인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이 기대된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6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참여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태권도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해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태권도 기본기부터 품새·겨루기·격파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련 활동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서 태권도진흥재단으로부터 전문 강사비와 수련생들을 위한 도복, 교육용품 일체가 지원되고, 교육 현장에는 송호대학교 복지건강융합과 박달수 교수와 박광필 보조사범이 지도자로 나서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다양한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공인된 기관의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태권도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권도 수련을 통해 수련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