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과 단일화로 광주 지역 지지세 확보에 나섰던 신정훈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8명의 후보로 시작해 예비경선과 단일화를 거쳐 3명으로 압축돼 지난 3~5일 실시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투표는 본경선과 같이 권리당원(50%)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방식으로 12~14일 진행된다.
결과 발표 후 민형배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직 전남광주 통합의 미래를 놓고, 비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결선의 길이 아무리 치열해도, 상대 후보를 흠집내거나 깎아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것이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이자, 호남 정치가 지켜야 할 품격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예비후보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은 광주와 전남, 대도약의 기회”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결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정훈 예비후보에게 위로를 전하고 ““신 후보가 특별시의 미래를 위해 마련한 대표 공약들은 정책 협력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절대적인 주도권을 쥔 후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면서 본경선에서 탈락한 신정훈 예비후보의 지지표가 어느 후보를 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