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총 10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국산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며 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성능평가 장비 구축, 품질평가 체계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이 참여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AI 팩토리 구축사업도 병행해 가스터빈 유지보수 공정에 AI·디지털트윈·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율 정비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창원시는 오는 4월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6에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에는 60여 개국,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디지털화, 에너지 전환, AI 기반 제조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자력 산업 인프라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의창구 팔용동에는 총 156억원 규모의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가 건립 중이며 성산구에는 323억원 규모의 SMR(소형모듈원전)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신규 공모까지 추진해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는 드론 분야에서도 국방 연계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해군 군수사령부와 협력해 ‘군 특화 드론 배송 시스템 실증’에 나서며 군부대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공공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가스터빈, 원자력, 드론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