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공주시, 복합민원 간소화로 ‘책임성·신뢰성’ 강화에 나서다

공주시, 복합민원 간소화로 ‘책임성·신뢰성’ 강화에 나서다

전국 22개 지자체 시범 운영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 전담 관리

승인 2026-04-07 21:45:43
공주시청. 사진=이은성 기자

충남 공주시가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복합민원 민원매니저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민원매니저 시범운영은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달 30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추진단을 출범하고 민원처리에 AI를 적극 도입해 온라인 AI통합민원플랫폼을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국민이 자주 찾는 주요 민원서비스부터 연계한다. 

더불어 오프라인도 변화를 유도키 위해 22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6개월간 실무 경험이 많은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을 우선 전담자로 선발토록 했다. 

범위도 각 지자체별 지역 특성에 맞춰 대규모 건축개발 사업, 기업 지원, 에너지 환경 및 복지 분야 등 가이드라인을 뒀다.

운용에 있어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는 서로 공유토록 하며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부터 처리 절차를 재설계 한다. 

공주시는 안심상속·건축·환경 분야에 집중하며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 민원처리 경로 및 일정 설계와 관련 부서간 협의·조정 및 검토회의 소집 등을 맡도록 했다. 

기대효과로는 민원 제도 정비와 처리 과정 재설계 등 개별 사무 자체도 원스톱화가 가능하도록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부 지자체가 선도적 정책으로 운영하던 원스톱 민원 행정 서비스와는 다른 형식이다. 

대전광역시의 기한이 정해져 있는 서식민원 29개 사무 간편화서비스, 부산 광역시의 사업등록·휴·폐업신고 34종 125개 민원을 접수→처리→회신으로 간소화 했다. 

이외에 충남 서산시는 원스톱 민원 상담관을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 서식 작성, 민원 편의 장비 요령, 복합민원 처리부서 안내를 하며 당진시의 경우 토지 분할·등록·전환을 측량 접수부터 토지 이동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토록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복합 민원의 경우 기존 여러 부서가 업무적 협조가 있었던 만큼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면 단계적 축소로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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