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생명·미래교통도시’ 청사진 공개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생명·미래교통도시’ 청사진 공개

진밭골 명상센터·생태놀이터로 치유공간 확충
도시철도 4·6호선 신설, 고모역 환승센터 추진
‘기후백신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수성구 구축

승인 2026-04-09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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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자연과 교통이 조화된 ‘생명도시 수성구’ 구상을 발표했다. 김대권 예비후보 제공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구의 미래를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제시하며 ‘자연과 사람이 연결된 생명도시’와 ‘스마트 미래교통 허브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대권 예비후보는 9일 수성구 전역을 아우르는 생태·치유 공간 확충으로 생명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밭골 명상센터 조성과 조일골 차문화 힐링 네트워크를 통해 도심 속 치유 거점을 마련하고, 진밭골 친환경 야영장 확장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수지 어린이공원과 무학산 공원 일대에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내관지 숲속광장 등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도록 한다는 방침도 포함됐다.

또한 연호지구 수변 예술공원 조성, 반려동물 대기소 확충, 치유농업 확대 등 생활 친화 기반을 넓히고,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백신 프로젝트’도 추진해 대체에너지 활용, 도심 열섬 완화, 에너지 절감형 건축 인센티브 도입 등 실질적인 기후 대응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동시에 스마트 미래교통 허브도시 구현에도 집중한다. 도시철도 4·6호선 신설과 3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적극 반영하고, 고모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교통 거점을 강화한다. 

도심항공교통(UAM) 정거장 유치 추진과 함께 두봉골~청수로 연결도로, 황금고가교~범안삼거리 구간 도로 건설, 고산구민운동장 진입도로 확장, 파동지역 신천대로 접속 개선 등을 통해 혼잡 구간을 체계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10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전선 지중화 확대를 통해 도시 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자연 속에서 쉬고 치유받는 환경과 빠르고 편리한 이동 체계는 하나로 연결돼야 한다”며 “삶의 여유와 도시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권 후보는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 도시’와 ‘AI 기반 미래혁신도시’ 구상을 앞세워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여성 창업을 확대해 2만개 수준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아이 탄생부터 성장까지 지역이 책임지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난임 지원과 다자녀 가정 혜택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하는 미래교육 정책과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는 ‘생활체육도시 수성’ 비전도 내놨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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