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창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이 급상승 하면서 전국의 농업인들이 경영비 부담과 함께 수급 불안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평창지역은 2026년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농업 보조 사업으로 인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평창지역 농업인 54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영농 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도비 7억원과 군비 매칭분 16억3300만원 외에도 74억1700만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 총 9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83억3000만원에 비해 14.6%(14억2000만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이에따라 최대 지원 금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아지고, 경지면적 2ha 이상 중·대농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구간별 지원 단가 방식이 면적 단가 방식으로 개편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모든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이와 함께 군비 11억원 포함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으로 4462개 농가에 3만9720톤이 지원되면서 농민들의 비료 확보 걱정도 덜고 있다.
이에더해 고랭지채소 병해충 방제를 위한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사업’에도 지난해보다 29.2% 증액(군비 3억5500만원)된 총 12억1600만원이 투입돼 1626개 농가 1900ha에 농약이 지원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보조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제 정세에 따른 농자재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해 농업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