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미·이란 전쟁 영향 물가 상승 속 평창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에 도움

미·이란 전쟁 영향 물가 상승 속 평창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에 도움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미·이란 전쟁 영향 농자재 가격 상승 속 농업인 실질 지원 효과 거둬
올해 97억5000만원 투입...전년도(83억3000만원) 대비 14.6%(14억2000만원) 증액
최대 지원 금액 기존 500만원→1500만원으로 높여...모든 참여 농가에 지원 금액 상향
사업비 30억원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4462개 농가에 3만9720톤 지원, 비료 확보 걱정 완화
고랭지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사업’...12억1600만원 투입 1626개 농가 1900ha에 농약 지원

승인 2026-04-14 13:57:45
올해 진행되고 있는 평창군의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농업 보조 사업이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미·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창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이 급상승 하면서 전국의 농업인들이 경영비 부담과 함께 수급 불안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평창지역은 2026년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농업 보조 사업으로 인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평창지역 농업인 54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영농 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도비 7억원과 군비 매칭분 16억3300만원 외에도 74억1700만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 총 9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83억3000만원에 비해 14.6%(14억2000만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올해 진행되고 있는 평창군의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농업 보조 사업이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창군청. 전인수

이에따라 최대 지원 금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아지고, 경지면적 2ha 이상 중·대농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구간별 지원 단가 방식이 면적 단가 방식으로 개편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모든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이와 함께 군비 11억원 포함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으로 4462개 농가에 3만9720톤이 지원되면서 농민들의 비료 확보 걱정도 덜고 있다.

이에더해 고랭지채소 병해충 방제를 위한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사업’에도 지난해보다 29.2% 증액(군비 3억5500만원)된 총 12억1600만원이 투입돼 1626개 농가 1900ha에 농약이 지원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보조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제 정세에 따른 농자재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해 농업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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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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