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손창환 소노 감독 “1차전은 SK가 아니었다…오늘도 3점 농구“ [쿠키 현장]

손창환 소노 감독 “1차전은 SK가 아니었다…오늘도 3점 농구“ [쿠키 현장]

승인 2026-04-14 18:52:28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한국농구연맹 제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기존 공격 기조 유지를 강조했다.

소노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소노는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91.1%다. 소노는 지난 경기 플레이오프 최다 3점 슛인 21개를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손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좋았다. 저희는 골밑에서 몸으로 비벼서 넣는 자원이 없다. 공간을 창출해 슛을 넣지 않으면 답이 없다. 공간을 만드는 방법만 달라질 뿐 기조는 같다”며 “1차전의 SK는 SK가 아니었다. 피지컬이 좋은 팀이라서 힘으로 밀어붙일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라고 경계했다.

자밀 워니 수비에 대해서는 “약간 미세한 조정이 들어갔다”며 “SK도 방법을 알았을 테니 다른 발상을 구성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수겸장 안영준이 결장한다. 다만 손 감독은 “저희는 항상 상대가 베스트 전력이라고 생각하며 훈련한다”며 “저희들 할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도의 역할에 대해서는 “시즌 전 이재도, 이정현, 켐바오, 외국인 선수의 구성을 만들고 싶었지만 재도의 부상이 너무 길었다. 복귀해서도 가드로서의 순발력이 잘 안 나왔다”며 “지금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1차전 네이던 나이트는 25분9초를 뛰면서 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 대신 워니를 수비하며 ‘가자미’ 역할을 수행했다.

손 감독은 “워니와 부딪히는 농구에서 나이트가 밀리지 않았다. 저희가 질 때는 워니의 스텝백 3점에 항상 당했기 때문”이라며 “나이트는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경기 2쿼터 파울 4개로 이른 시간 파울 트러블에 걸린 강지훈에 대해서는 “미래를 기대하는 선수다. SK한테는 신체 능력이 떨어져서 그걸 메우려고 하는 것”이라며 “정희재, 임동섭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다. 강지훈이 길게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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