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진주시민축구단, 금산인삼FC 꺾고 6연승…K4리그 단독 선두 질주

진주시민축구단, 금산인삼FC 꺾고 6연승…K4리그 단독 선두 질주

승인 2026-04-21 15:49:59 수정 2026-04-21 15:50:12
진주시민축구단이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26 K4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산인삼FC와의 K4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도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진주는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진주시장애인축구협회 선수단이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들과 함께 에스코트 파트너로 입장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진주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중반 주장 임민혁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팀은 흔들림 없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측면 공격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그러나 금산인삼FC의 견고한 수비에 막히며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진주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동규의 위협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듯한 흐름 속에서 승부는 추가시간에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오세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윤도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진주는 남은 시간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귀중한 1-0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2020년 기록한 팀 최다 연승(7연승) 경신에 도전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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