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서해 에너지·물류 거점화’ 해양수산 판 키운다 [힘쎈충남 브리핑]

‘서해 에너지·물류 거점화’ 해양수산 판 키운다 [힘쎈충남 브리핑]

태안박람회에 디에포, 보창레미콘 등 현물 후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감염병 대응체계 운영 
내달 18일까지 ‘청년인턴 사업(충전)’ 참여자 200명 모집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 추가 모집…최대 1400만원 지원
도 농기원, 식량작물 활용 치유농업 현장 확산 나서 

승인 2026-04-28 16:53:39
도·시군 해양수산 발전 전략 마련 연수 …지역 맞춤형 전략 모색  

충남도는 28일 보령 대천파로스에서 도·시군 해양수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정책의 단기‧중장기 방향 공유 및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도와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보령 대천파로스에서 도·시군 해양수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정책의 단기‧중장기 방향 공유 및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서해 북극항로 대응 복합 에너지·물류 체계 구축 △해양 탄소중립(블루카본) 및 환경 자원화 △스마트 양식 기반 수산업 구조 전환 △어촌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물류·에너지 거점화와 친환경 해양정책 추진, 수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부적으로는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수소 복합에너지 터미널 구축과 항만 배후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대산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과 연구 기반 구축, 해양폐기물의 수거·선별·자원화를 위한 통합 기반시설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아울러, 스마트 양식 집적지구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품종 전환 연구,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뤘다. 

도는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유 해양수산국장은 “도와 시군이 함께 해양수산의 미래를 설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발굴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안박람회에 디에포, 보창레미콘 등 현물 후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조직위에 따르면 디에포와 보창레미콘은 각각 티셔츠와 우의, 경량 자켓을 지원하며 행사 참여자들의 편의 증진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홍보용 현수막을 제공해 행사 안내와 홍보 효과 제고를 지원했다. 

한국인삼공사는 건강식품을, 태안발효는 전통주를 후원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함께 행사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후원은 의류, 홍보물, 식음료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 중심으로 이뤄져 행사 완성도와 관람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업들의 참여가 박람회 성공의 기반이 된다”며 “유관기관, 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감염병 대응체계 운영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인 5월 24일까지 강화된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인 5월 24일까지 강화된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태안군, (재)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도와 태안군은 행사기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사업(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염병 감시·신고, 격리·이송, 보고·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 단계별 대응체계도 마련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지역 확산 방지 및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대상 개인위생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 대상자별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해 자율 방역체계를 마련한다. 

이뿐만 아니라 환기·공기질, 위생시설·안내 등 군중행사 감염병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 실시로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박람회 개최 전에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유관기관과 감염병 확산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위험평가를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평가는 예상 방문객 규모와 행사장 환기상태, 밀집도, 예방수칙 준수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감염병 발생 위험요인 사전 도출 및 기관별 소관 사항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했다. 

지난 13일에는 도-태안군-조직위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평가 결과가 현장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방역물품 비치 계획, 환기 및 환경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체계 강화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8일까지 ‘청년인턴 사업(충전)’ 참여자 200명 모집 

충남 청년인턴 사업 알림그림.

충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충전: 충남에서 전진하다)’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가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우수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도내 18개 참여 대학 소속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총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도는 인턴 참여 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도 제공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도내 기업에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청년은 9∼12월 4개월간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급여와 함께 학점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70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중 1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신청은 각 참여 대학을 통해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추진팀(041-404-1419, 14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고 취업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 추가 모집…최대 1400만원 지원  

프로젝트 인턴십 추가모집 알림그림.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프로젝트 인턴십)’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팀을 이뤄 기업이 제시하는 실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또는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은 3∼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과 기업, 대학(교수)이 미리 팀을 구성해 지원하거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재학생을 포함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5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 선정 청년팀에게는 활동비와 재료비 등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참여 기업에는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 시설 구축비 등 기업당 1000만 원을, 지도 교수에게는 프로젝트 관리·자문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에 선정된 15팀과 이번에 선정하는 5팀 등 총 20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전 행사(부트캠프)와 성과공유회 등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최종 심사를 통해 성과에 따라 포상 등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기업, 교수는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pilot@cnjob.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추진팀(041-404-1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기원, 식량작물 활용 치유농업 현장 확산 나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치유농업센터에서 ‘2026년 식량작물 치유분야 실증농장·사업장 대상 연시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쌀 등 식량작물을 활용한 ‘충남형 치유농업’ 확산에 본격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치유농업센터에서 김영 농업기술원장과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시범사업 및 실증농장 대표, 지방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식량작물 치유분야 실증농장·사업장 대상 연시회’를 개최했다.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현장 운영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시회는 △보리와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연 △쌀·콩 활용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시연은 전주시 소재 치유농장 ‘더 치유’ 강희순 대표가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추진한 식량작물 치유분야 실증연구 사례를 현장에 적용한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강 대표는 보리와 콩을 활용한 치유정원 산책, 식용꽃 수확, 공기정화 보리바구니 만들기, 콩아이스크림 맛보기 등을 선보였으며, 식량작물을 단순한 생산 자원이 아닌 정서 안정과 심리회복을 돕는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서산시 소재 치유농장 ‘빈나는 라이스’ 정지현 대표가 쌀과 콩을 활용한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빈나는 라이스는 쌀, 콩, 라벤더를 접목한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치매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연시회가 열린 치유농업센터는 충남형 치유농업의 거점시설로, 실내교육장, 치유정원, 치유텃밭, 치유둘레길 등을 갖추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곳을 중심으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증, 도민 체감형 치유농업 확산을 추진 중이다.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쌀, 콩, 보리 등 식량작물은 국민 먹거리를 넘어 치유농업과 결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연시회가 식량작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치유농업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연시회를 계기로 식량작물, 원예, 농촌자원 등 다양한 농업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모델을 현장에 확산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치유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오전 10시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제49주년 기념제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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