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들은 28일 국회를 찾아 박대출 의원과 박상웅 의원을 각각 만나 간담회를 열고 ‘농협 자율성 수호 및 농업현장 의견 반영 촉구 공동선언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농협법 개정 과정에서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민주적 운영 원칙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언문에는 △관치형 감독 철회 △법률 내 독소조항 폐기 △자회사 지도·감독권 유지 △감사기구 신설안 철회 △중앙회장 선출 방식 변경 중단 등 5개 요구사항이 담겼다.
조합장들은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 협동조합인 만큼 개혁도 자율성과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현장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입법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에는 박완수·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를 각각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보자와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정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농협 개혁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제도 설계 단계부터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협의 자율성과 민주적 운영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농업인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