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코레일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다.
코레일은 KTX, 일반열차, 광역철도, 화물 등 4개 모든 사업 부문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며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부 평가항목 가운데 서비스 품질은 전년보다 2.9점 높은 89점을 기록했다.
코레일은 열차 내 수하물 보관대를 확충하고, 화장실 설비를 개선하는 등 이용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앱에서 직접 좌석을 바꾸는 ‘셀프 좌석변경’과 ‘레일택배’ 등 체감형 서비스를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교통약자를 위해 배리어프리 발매기를 설치하고 휠체어 리프트를 교체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 코레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최우수’를 획득했다.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코레일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공정거래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전년 대비 10.2% 늘린 11억 6000만 원 규모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 중 최대규모 4906억 원 상생결제 지급 금액을 달성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제품 구매액도 1077억 원으로 전년보다 81% 확대했다.
이밖에 농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과 철도 관련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늘리며 상생 생태계를 강화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기술개발부터 판로지원까지 철도만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