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학력 상향평준화 ‘학력신장 3.0’ 공약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학력 상향평준화 ‘학력신장 3.0’ 공약

진로와 진학 ‘4단계 성장 경로’ 구축…AI·독서·이음교육으로 사고력 키워
상산고 수준 명품학교 10개교 육성, 교외학습지원센터 설립 대입 경쟁력 강화

승인 2026-04-30 11:27:47 수정 2026-04-30 12:04:28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 학생 학력 신장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 학생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공약으로 ‘학력신장 3.0’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신장 3.0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니라, 인성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진로 역량까지 키우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교육활동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학력신장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초학력은 끝까지 책임지고, 교사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AI·독서 기반 실력을 더해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력신장 1.0이 가치 중심 단계(김승환 전 교육감), 2.0은 학력 강화 단계(서거석 전 교육감)라면, ‘이남호의 3.0’은 이전 두 단계의 성과와 한계를 통합하고 고도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장 단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구조는 ‘기초학력→기본학력→미래역량→진로·진학 설계’로 이어지는 4단계 성장 경로로, 기초와 교과 이해를 기반으로 AI 시대의 문제해결력과 진로 역량까지 키우는 통합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 학생을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은 사회정서·인성, 학생부, 지역 정주와 연계해 설계된다. 특히 기초·기본학력부터 AI·독서·이음교육, 경험학습, 지역명품학교 10개 육성, 학생부·대입까지를 하나로 묶은 통합 학력지원 체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력신장 3.0의 출발점은 기초·기본학력을 공교육이 끝까지 책임지는 데 있다”며 “학습 결손을 사후 보충하는 관행을 깨고, 초등 단계부터 ‘조기진단-조기처방-성장관리’ 예방형 학습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등 3학년 책임교육 학년제와 기초학력 100% 책임제, 문해력·수리력 성장 이력제를 도입하고, 영유아 단계부터 언어·문해·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전략으로 기초학력 미달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학생별 학습 수준을 정밀 진단하고 개별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학습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독서를 전 교과 수업의 기반으로 확장해 사고력 교육의 공통 기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독서·토론·서술형 평가·프로젝트 수업과 AI 기반 정밀학습, 전 교과 독서교육을 결합해 문해력·비판적 사고력·문제해결력을 키우고, 2028 대입 개편에 최적화된 전북형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력신장의 전제 조건으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시스템 혁신을 제시하고, 인성·정서 지원과 교권 보호를 통합 지원체계로 묶고 AI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원 행정업무 30~50% 감축과 학교행정지원센터·AI 행정비서 도입, 인사·행정 혁신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는 환경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유·초·중·고를 하나로 잇는 ‘이음교육’도 추진, 중학교 자유학기를 ‘학업 도약 구간’으로 재설계할 방침이다. 해외연수·교외활동·현장실습 등을 전담하는 ‘교외학습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교외학습지원센터가 학생 안전과 행정 업무를 전담해 교사 부담은 줄이고 학생 기회는 넓히는 동시에 학교 밖 체험 등 경험학습을 학생부에 성장 과정으로 축적해 대입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북에 권역별로 ‘상산고 수준의 지역명품학교 10개’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은 위기의 끝이 아니라 전환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기초학력은 반드시 책임지고, 그 위에 AI·독서·이음교육을 결합해 전북교육의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AI요약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 학생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공약으로 ‘학력신장 3.0’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김영재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