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선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구문정·김정욱·박민영·박병인 후보(가나다순) 4인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투표 100%’를 반영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청년 정치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당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출된 박 후보는 향후 광역의회에서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년 비례대표 선출이 단순히 ‘상징적 자리’에 그치지 않으려면 당 차원의 구체적인 입법 지원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 의원들이 의회 진입 후 기존 정치 문법에 매몰돼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실질적인 권한 부여와 정책화 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앞으로 지역의 청년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치인으로 발전하겠다”며 “광주전남 통합 이슈 등 지역 청년들의 당면 과제가 정책에 제대로 투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향식 공천의 취지를 살려 선출된 청년 인재가 기성 정치권의 벽을 넘어 독자적인 정책 영역을 확보, 이번 경선 모델의 적절성을 증명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