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4일 아산에 소재한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를 찾아 아동정책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충남아동권리센터는 이 자리에서 박 후보에게 ‘아이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6·3지방선거 정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역 아동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지원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제도 개선·지원 등 4대 과제를 제안했다.
심혜설 본부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우리의 미래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환대하고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는 층남이야말로 아동이 태어나고 인구가 유입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영유아 보육,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아동정책 방향이 정책에 담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후보는 “충남 아동의 삶의 질이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더 “큰 문제는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치법규(조례) 제정 필요성 등 강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제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아동수당을 위해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의무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빨리 마련해야 된다는 생각”이라며 “출생 미등록 아동과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제도 등이 사각지대 없이 제대로 되려면 기본적으로 실태조사가 전제돼야 한다. ‘아이가 행복한 충남’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후보는 이밖에도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임준호 관장으로부터 ▲충남형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안심 보장제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요청받았다.
한편, 앞선 3일에도 박 후보는 당진시에 있는 충남미술협회를 방문해 “문화예술인들이 소외·배제되지 않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문화예술인의 목소리가 주인이 되는 충남 문화예술 방향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