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김태흠 지사 “'아동 삶의 질 꼴찌' 통계 왜곡한 선택적 인용” 

김태흠 지사 “'아동 삶의 질 꼴찌' 통계 왜곡한 선택적 인용” 

도정성과 비판 박수현 후보에 "‘공소취소 특검법 옹호’부터 밝혀라"

승인 2026-05-05 13:14:55
김태흠 충남지사.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정을 비판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를 향해 도정성과에 대한 아전인수식 비판을 멈추고, ‘공소취소 특검법’ 옹호에 대한 입장부터 밝힐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SNS에 “‘통계 왜곡’과 ‘회피 정치’, 도민은 말이 아닌 결과를 원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박 후보가 대안 없는 비판과 과거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박 후보가 민간연구 하나를 근거로 충남의 아동 삶의 질이 꼴찌라고 도정을 비판했다”면서 “과거의 구조적 한계가 담긴 통계만을 선택적으로 인용하는 ‘아전인수(我田引水)’식 비판을 멈추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후보가 언급한 지표는 수십 년간 쌓여온 농어촌 인프라의 부족을 보여줄 뿐”이라며 “저 김태흠은 이를 깨기 위해 국비 12조 시대를 열었고, 아동·청소년 예산 증가 폭은 전국 최상위권이다.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전문병원 착공, 공공기관 주4일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을 통해 아동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치 이슈’라며 답변을 피하고 있는 박 후보를 향해 “‘공소취소 특검법’ 옹호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면서 “권력자의 죄만 지우개로 지우듯 없애주자는 법을 옹호했던 분이 어떻게 도지사를 맡겠느냐”고 날선 반응을 내놨다.

또 “법의 잣대가 권력자 따로, 국민 따로여야 한다는 것이 박 후보의 정의냐”면서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라면서 “번지르르한 말로 도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4일 아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충남아동권리센터를 찾아 간담회 도중 “도내 아동의 삶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관련 자치법규(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우겠다“고 공약했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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