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경남교육청, 양산제2특수학교 부지 변경…2030년 9월 개교 앞당긴다

경남교육청, 양산제2특수학교 부지 변경…2030년 9월 개교 앞당긴다

승인 2026-05-06 01:18:24
경상남도교육청이 양산제2특수학교 설립 부지를 변경하고 개교 시기를 1년 6개월 앞당기며 특수교육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낸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칭)양산제2특수학교 설립 예정부지를 양산시 동면 사송리 295 일원 LH자족시설로 변경하고 개교 시기를 기존 2032년 3월에서 2030년 9월로 앞당겨 추진한다.

이번 결정은 급증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양산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2021년 799명에서 2026년 1082명으로 5년 새 35.4% 증가했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 는 61학급 360명 규모로 운영되며 과대·과밀 문제가 심화된 상태다.

교육청은 당초 금송초·중학교 인근 부지를 검토했으나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 도로 확장 한계 등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5개 후보지를 추가 검토한 끝에 행정 절차 간소화와 교육환경 개선이 가능한 LH자족시설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새 부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필요 없어 행정 절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개교 시기가 1년 6개월 단축됐다. 남향 배치가 가능해 학습 환경이 쾌적하고 주민 민원 발생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667억원 규모다.

부지 변경 과정에서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90.11%가 찬성해 높은 공감대를 확인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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