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들어설 도시철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정책 결정자들을 초청, 한국의 철도 기술력을 전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철도공단은 ‘2025/26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사업’에 따라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정책결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연수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공단이 국내 기업과 ‘K-철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협력하는 ‘두샨베 도시철도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네맛조다 파루흐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과 두샨베시 부시장 등 핵심 정책결정자와 실무자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K-철도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 파주 한강터널 홍보관을 방문해 기계식 터널 굴착기(TBM) 등 첨단 터널 시공기술을 견학하고, 수서, 공덕, 홍대 등 주요 역세권 개발 현장을 찾아가 철도 중심 도시개발 노하우를 살폈다.
또 지하철과 도시철도를 시승하며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경험했다.
이안호 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 계기가 됐다”며 “K-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듬해 진행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자문과 공단 자체 자금(K-IRD) 활용 ‘두샨베 도시철도 남문구간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K-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