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부안군수 선거 경쟁 본격화…4자 구도 대결 형성

부안군수 선거 경쟁 본격화…4자 구도 대결 형성

김종규 전 부안군수, 6·3지방선거 출마 공식 선언

승인 2026-05-07 13:36:53
김종규 전 부안군수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난 6일 전북도의회와 부안상설시장 앞에서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부안군수 선거 경쟁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 무소속 김종규 후보 4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김 전 군수는 이날 부안군수 출마선언에서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 성취를 기대하며 8년을 지켜봤다”면서 “부안이 무너지고 있어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인구 4만 7천명대 추락, 청년 유출, 노인 인구 40% 육박, 재정자립도 10% 남짓이 멈춰 선 부안의 성적표”라고 날을 세우며, “일신의 안위를 챙기는 무능한 행정 앞에서 부안은 설 힘조차 잃었다. 군민들께서 냉정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종규 전 군수는 부안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현재 구도에서는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군민이 인정하는 단일화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출마했지만 중도에서 물러났고, 그간의 침묵을 깨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현직 권익현 군수에 대한 바닥 민심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지켜보는 지역 주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나와 얼굴 알리고 민심은 뒤로한 체 단일화로 서로의 이익이나 챙기고 씁쓸하다”며 “김종규 무소속 출마는 권익현 후보 반대표를 나눠 먹는 효과를 부르고, 민주당이 더욱 집결할 수 있는 빌미로 작용할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 AI요약
  •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난 6일 전북도의회와 부안상설시장 앞에서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부안군수 선거 경쟁이 본격화됐다.
홍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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