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한국시간) 예인선에 연결돼 이동하던 HMM(011200) 나무호가 두바이 항구에 있는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인근에 도착했다.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이다.
나무호는 도선사 탑승 후 오전 8시 이후 접안이 완료될 전망이다. 조사단 등 외부인은 오후 1시 이후 선박 승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 승선 후 사고 원인 및 피해 범위 파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선박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가 조사의 핵심이다.
앞서 4일(한국시간) 오후 8시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측 UAE 샤르자 북쪽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배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운용하는 벌크선으로 파나마 선적이다. 우리 국적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