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부산진해경자청, 인천 물류산업 벤치마킹…복합물류 구축 본격화

부산진해경자청, 인천 물류산업 벤치마킹…복합물류 구축 본격화

콜드체인·풀필먼트·스마트물류 현장 점검…가덕신공항·진해신항 연계 전략 구체화

승인 2026-05-10 09:03:06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글로벌 물류혁신 TF 회의’ 후속 조치로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일원에서 콜드체인 및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시설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향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복합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자청은 먼저 인천공항 AIRSIDE 내 신선화물 처리시설인 ‘쿨 카고 센터’를 방문해 항공화물 신속 처리와 신선도 유지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냉장·냉동·정온 창고를 갖춘 해당 시설은 항공기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고부가가치 신선물류 처리에 특화된 시설이다.

이어 LX판토스의 인천북항 인근 메가와이즈청라센터를 찾아 초대형 풀필먼트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입고부터 보관·포장·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경자청은 이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물류 수요 대응 전략과 추가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물류산업 육성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암물류단지 내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운영 사례도 살폈다.

특히 이경규 사장과 면담을 통해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현황과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물류산업 협력 및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항공·항만 연계 콜드체인 운영모델 △
이커머스 기반 풀필먼트 물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물류 인프라 구축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인천 선진사례 벤치마킹은 콜드체인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복합물류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한국외국기업협회, 투자유치 확대 협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대표와 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소개와 업무협약 체결, 투자설명회, 산업 동향 특강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Bayer, Dassault Systèmes, Schaeffler, S-OIL 등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투자 의향 외국인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 전략 및 정보 공유 △공동 협력사업 추진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현안 해결 및 상생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자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잠재 투자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항만·물류 인프라와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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