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조규일 후보, "복지로 시민 삶 책임지겠다"…생애주기별 맞춤 공약 제시

조규일 후보, "복지로 시민 삶 책임지겠다"…생애주기별 맞춤 공약 제시

승인 2026-05-11 16:08:51 수정 2026-05-11 16:18:32
무소속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아동·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복지공약을 발표하며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11일 발표한 복지 분야 공약에서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경쟁력"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대상 확대와 건강검진비 인상(20만 원→25만 원), 요양보호사 건강검진비·보수교육비 지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형 대체인력 지원센터’를 운영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공백 부담을 줄이고, 복지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쉼터 경력 인정, 다함께돌봄 종사자 호봉제 도입, 장애인시설 전담 인력 배치 및 시간외수당 인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도 공약에 포함됐다. 조 후보는 중장년 고독사 예방과 노인 돌봄 공백 해소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위험 요소를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확대와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시간제 보육실 추가 운영, 장난감은행 확대 및 장난감병원 개소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하대동 공단시장 건물을 활용한 아동복지센터 건립 계획도 내놨다. 공공키즈카페와 건강동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월세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원도심 대학생 기숙사 조성, 취업 청년 웰컴·정착 패키지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머뭄센터 운영, 상평공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창업공간 조성,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내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등 청년 정착과 창업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여성 복지 분야에서는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 확대 설치와 여성 홈방범 서비스 확대, 여성창업자 지원을 위한 ‘석류마켓’ 개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찾아가는 여성친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범죄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어르신 복지 공약으로는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이 눈길을 끌었다. 송백·와룡구장 확장과 함께 호탄·미천·문산·내동 지역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총 325홀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비 인상, 경로당 소파 지원, 스마트 승강장 및 그늘막 확대, 노인성 난청 청각장애 진단비 지원, 노인대학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는 서부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동·서부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해 보호자 부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으로는 동부다문화가족센터 운영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진주출장소 설치 추진이 포함됐다.

조규일 후보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